4월 5일, 식목일은 자연에 대한 존중과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는 날입니다.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식목일의 유래는 신라 시대에까지 이어지며, 시대의 변천을 거치면서 그 의미와 실천 방식에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오늘날에는 다양한 행사와 캠페인을 통해 더욱 널리 기념되고 있습니다. 이 글을 통해 식목일의 유래와 그 변천사를 살펴보며, 현재 어떻게 이 날이 기념되고 있는지, 그리고 주요 행사에 대해 알아봅시다.
식목일의 유래
식목일(植木日)은 나무를 많이 심고, 아끼고, 가꾸도록 권장하기 위하여 국가에서 지정한 날 입니다.
봄 농사를 준비하는 청명과 겹치는 날이에요.
삼국시대 시절 삼국통일을 달성한 신라의 문무왕이 이를 기념으로 나무를 심은 날이 4월 5일이에요.
1910년 순종이 4월 5일 친경제를 거행하면서 친식한 것에서 유래되고 있어요.
식목일의 변천
1910년: 친경제 때 순종이 나무를 심음
1946년: 4월 1일 식목식 거행, 1주일간 해방식목주간
1948년: 과도정부에서 4월 5일 식목일 지정 (공휴일 지정)
1970년: 산림청 주관으로 식목일 실시
1974년: 산림청 주관으로 중앙 행사 실시
1982년: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 의해 법정 기념일로 제정
2006년: 주5일 근무제 시행으로 공휴일에서 제외
식목일 행사
2009년도부터 산림청에서는 매년 식목일마다 내나무갖기캠페인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 캠페인은 전국 각지의 여러 지역에서 주관하며, 자두나무, 살구나무, 양앵두나무와 같은 다양한 나무를 군민들에게 무료로 배포하여 청정 녹색도시 조성에 기여하고있습니다. 산림청은 이 캠페인을 통해 매년 86만 그루의 나무를 무료로 제공하며, 나무 심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습니다.
▼ 내나무갖기캠페인 보러가기 ▼
오늘날 식목일은 단순히 나무를 심는 날을 넘어서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행동을 강조하는 중요한 기념일로 자리 잡았습니다. 역사적인 의미와 함께 현대 사회의 환경 문제에 대응하는 실천의 날로 변모한 식목일은 우리에게 자연과 조화롭게 살아가는 방법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기회를 제공합니다. 내나무갖기 캠페인과 같은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환경 보호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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