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진 세계, 별빛을 찾아
Zㅣ니
어둠 속에 갇혀있는 마음의 속삭임,
무한한 미래 앞에 작고 미약한 보잘것 없는 나.
애초에 닿지 않은 별들을 매일 보며,
잃어버린 환영 속 상실의 그림자에 파묻혀.
무엇이 나의 가치일까, 생각 하지마,
열정의 불씨가 흩어졌다 모여, 잿더미로 뒤덮여.
자만과 자책 사이를 맴돌며,
자신을 속이며, 다른 이와 비교해.
언제나 기분의 파도에 휩쓸리며,
피의 용오름이 혈관속을 전부 쓸어버려.
새벽은 잠 못 이루는 고단한 순간,
불안과 우울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해.
불면증의 고통을 이겨내며,
오늘을 기다리며 꿈을 키우는 나.
눈 감으며 오늘이, 새로운 날이 오리라,
뜨고 나면, 희망을 되찾아 다시 도전할 거야.
크고 무궁무진한 소중한 나의 인생,
언젠가는 내가 원하는 별빛으로 빛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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